2018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주간
Ms. John & Mr. Jane

2018. 12. 3 – 8 홍문관 1층, 7층
hisidigw2018.com

1. 졸업주간
2. 아카이브

당신에게
From Me, To You

유문희, Low Nicole Bernadette Wen Xi
nicoleloww@naver.com
behance.net/nicolebernadettelow
instagram.com/shupernic

‹From Me, To You›는 원래 인사할 때 쓰는 말이다. 이 인사말은 돌아가신 사람(고인)에게 쓸 수 있다. 도교에서 ‘자스 페피퍼’는 불에 태워서 다른 세상의 존재에게 해야 할 말, 하고 싶은 말—희망, 소망, 바램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자스 페피퍼는 종이뿐만 아니라 종이로 만든 옷이나 액세사리, 돈, 자동차 등 여러 가지 형태를 포함한다. 종이로 만든 어떠한 형태를 불에 태우는 행위를 통해 우리의 마음 또는 그 사람의 생각이 다른 세상에 닿도록 널리 전달하는 것이다. 이 의미를 재해석하여 자스 페피퍼를 다시 엽서라는 도구에 담아보았다. 도교에서 ‘자스 페피퍼’가 그러하였듯이, 이 엽서가 희망과 소망 그리고 의미 있는 상징성이 되길 바라고 고민하며 제작하였다.

‹From Me, To You› is a greeting we usually say when we gift something to someone. This concept also applies when we have something to gift to someone who has passed on. The Taoism practice of burning joss paper embodies this concept of us gifting items to those who are no longer here with us. Be it joss paper, paper money, clothing items, cars, etc., the idea is the same. We are conveying our thoughts to them through these mediums. We hope that those in the netherworld are leading a better “life” with these items. Reinterpreting this meaningful act of conveying out thoughts through burning, this project is a set of joss papers redesigned, each with its own meaning inspired by Taoism and different elements from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