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주간
Ms. John & Mr. Jane

2018. 12. 3 – 8 홍문관 1층, 7층
hisidigw2018.com

1. 졸업주간
2. 아카이브

바냐 아저씨
Uncle Vanya

전보배, Bobae Jeon
ufobaba7@gmail.com
instagram.com/bobae_bobae

‹바냐 아저씨›는 극단 ‘보배’와 연극 ‹바냐 아저씨›를 표현한 일러스트 브랜딩이다. 극단 ‘보배’는 무대 위 배우처럼 관객들이 삶 속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며 사는 것을 북돋아준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또한 ‹바냐 아저씨›는 희극적인 비극 또는 그 반대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극단 보배가 무대에 올린 안톤 체홉 원작의 연극이다. 이 극에서 사람들의 진실된 마음은 그들의 말로 왜곡되거나 숨겨진다. 이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지만 이는 좌절되고, 각자의 인생은 무의미한 것이 된다. 욕망을 끝내 실현시키지 못하는 극의 인물들은 이들을 거울로 삼아 우리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즉, 1890년대의 이 러시아 희곡 속의 허무주의는 지금 우리의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극단 ‘보배’에 의해 새롭게 연출된 이 극은, 신과 같은 절대적인 진리가 사라진 이 세상 속에서 우리가 삶을 긍정하고 각자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Uncle Vanya› is an illustration branding that expresses the theater group ‘Bobae’ and the play ‹Uncle Vanya›. The theater group ‘Bobae’ has a motto that it encourages audiences to express and live freely in their lives, just like actors on stage. And ‹Uncle Vanya› is based on Anton Chekhov’s original play which has comic tragedy or the opposite meaning and It is staged by the ‘Bobae’. In this play, people’s true minds are distorted or hidden by their words. They knew what they really want, but it’s all frustrated, and their lives became meaningless. People in the play who cannot realize their desires eventually make us look at ourselves. In other words, the nihilism in this Russian play of the 1890s is showing this day and age. This play which is directed by the ‘Bobae’ tells us that in a world where absolute truth like God is gone, we need to affirm our lives and find our own purpose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