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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라 Kong Seolra

바늘도치 (A pincushion)



바늘도치 (A pincu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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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꽂이는 바느질이라는 행위에 있어서 주도적인 입장이 아니다. 바느질이라는 행위를 주도하는 바늘이 ‘갑’이라면 바늘꽂이는 그저 바늘에 찔려야 하는 ‘을’의 입장에 해당한다. 그러나 어쨌든 모든 을은 갑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바늘꽂이 또한 바느질이라는 행위와 바늘에게 필요하기에 존재하는 것이다. 물건도 그렇고 사람도 마찬가지다. 스스로가 ‘을’이라는 생각에 얽매이지 말고, 존재 자체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010-3228-8263
그림책
Picture book

공설라 Kong Seol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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